通南友 소식

강진월출산 달빛길을 걸어봅니다.
강진월출산달빛길은 강진한옥마을에서 학명미술관 -> 월남사지삼층석탑 -> 이한영생가->강진다원->백운동정원->안운마을->무위사 까지 걷는길입니다
약5km 구간으로 한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길입니다.
먼저 달빛한옥마을전망대에서 푸르름으로 무장하기 시작한 월출산을 바라보면서 시작합니다.
달빛한옥마을에는 금낭화 매발톱꽃등이 피어 있어 그걸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입니다.
월남마을을 지날때는 등나무꽃향기가 가득해서 기분또한 좋아집니다.
학명미술관에서는 월 10일까지 인의 전시회가 있는데 개관시간이 시라서 보지 못하고 걸어갑니다.
월남사지삼층석탑은 지금 해체 수중이라서 다음을 기약해야했지요.
옥판차를 생산 판매하셨던 이한영님의 생가를 지나 강진다원으로 향합니다.
강진다원에는 지금 참새의 혀 같은 새잎들이 솟아나고 있어요 그 사이를 지나다보면 진한 녹차향기를 맡을수 있답니다.
백운동정원에 들렸는데 오늘이 명승 115호로 된 기념식을 하고 있네요.
사진촬영대회가 있어 많은분들의 사진사분들이 오셨구요.
정재숙문화재청장님도 오셔서 인사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기념식이 끝나고 저는 달빛길 마지막코스인 무위사로 걸어갑니다 빗속에서
비가와서인지 무위사를 찾는분들이 많지 았지만 극락보전을 둘러보고 자연관찰로까지 걸어보았습니다
자연관찰로 습지에 도룡룡 알을 볼수도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