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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南·友 소식
번호 제목
1586

구례 산수유 몸에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제목 : 구례 산수유 몸에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구례하면 산수유, 산수유 하면 구례

구례전역에는 산수유 나무가 280여ha가 식재돼 있습니다.

2014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3호로 지정된 산수유는

밤과 낮의 기온차가 많은 구례군 산동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있는데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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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열매는 간과 신장보호, 

기력이 떨어진 분들께 원기회복과 핼액순환개선,

그리고 부인병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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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열매는 이른 3월 꽃이 피고

가장 늦은 겨울에 수확을 하는 특이한 작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오랫동안 열매가 익어가면서 

땅의 기운을 가장 많이 머금기 때문에

특히나 여자에게 좋다고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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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 기록된 문헌을 거슬러 올라가면

고혈압과 당뇨 신장질환을 치료하는데

산수유를 사용하였다는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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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산수유는 약 천년전 중국의 한 여인이

구례로 시집을 오면서 가져왔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구례에 최초의 시목이라고 여겨지는 나무가 

산동면에 있으며, 이 나무는 보호수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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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TV광고 문구중에
'산수유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하던 광고가 기억나시나요?
여성에게 좋다던 산수유! 실은 남성에게도 좋다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내용은 인터넷으로 알아보셔도 재밌을 것 같아서 궁금증으로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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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의 빨간열매를 보러 산동면을 찾았습니다.

봄철 꽃이 필 때 축제를 하는 곳인데요

빨간 열매가 알알이 맺혀있는 모습이

빨간 루비처럼 아름답게 비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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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례에서는 

산수유액기스, 음료, 환, 술, 비타민등의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져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산수유를 활용한 제품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지리산 로컬푸드를 찾아 특산품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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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오른쪽에는 선물로 사가기 좋은

제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나 액기스, 환 등이

자주 먹는 것이라 그런지 가장 눈에 띄더라구요

저는 지금까지 산수유 막걸리가 산뜻하니 좋아서

항상 막걸리를 구입했었는데

이번에는 선물용으로 산수유술을 구입해보았습니다. 

차에서 먹을 산수유 식혜도 하나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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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구입후 맛을 보고 인터넷 구매를 하려구요

어제 동네 아저씨들과 술한잔 기울이며 산수유술을 

마셨는데 향이 달큰하면서도 좋다고 하시네요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구례특산물 산수유로

건강챙겨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이보람
  • 작성일 2020-11-17
  • 게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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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11-18
1585

(11월 29일 페북지기) 장성 불태산 벌꿀농장 여형구 서승덕 부부

 

장성군 진원면 밤실마을 장성 불태산 벌꿀농장 여형구 서승덕 부부입니다.

 

 

여형구 씨는 직장 생활을 한 후 퇴직하고 장성으로 귀농하기 위해 부인과 함께 장성미래농업대학에 입학해 양봉과 농촌관광, 먹거리 응용, 약용을 전공했는데요, 건강기능식품 교육까지 수료했습니다. 평소 약초에 관심이 많아 몸에 좋다는 와송을 알게 되었는데요, 넓은 재배 면적이 필요한 와송을 위해 장성 진원면에 농장을 세웠고 이어서 양봉사업도 겸하게 되었습니다. 농장은 약 1천 평인데요, 7년 전에 구입해 여기저기서 많은 약초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서승덕 씨는 몇 해 전 광주00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정년퇴임하셨는데요, 치매를 앓으신 친정어머니를 13년간 모시면서 너무 힘들어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오랜 교사 생활로 평소 머리가 자주 아파 공기 좋은 곳에 집을 짓기 위해 전라남도 곳곳을 알아봤다는데요, 장성 진원면이 프란치스꼬의 집이 있어 축사를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부군과 함께 진원면 소재지로 귀농해 광주까지 출퇴근하다 이제는 퇴임해 농부로 제2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설탕초는 스테비아라고 하는데요, 원산지는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국경 산간지 하천이나 습지대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70~100cm 정도까지 자란다는데요, 파라과이에서는 옛날부터 감미료로 사용했으며 합성감미료의 유해성 논란으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식물입니다.

 

잎 무게의 6~7% 정도에 감미물질인 스테비오시드가 들어 있는데 설탕의 300배나 된다고 합니다. 차로 만들어 마시고 껌 대용으로도 사용하며 청량음료의 감미료로 사용하는데요, 한국에는 1973년 설탕 대체용 식물로 시험재배하기 위해 들어왔으며 그냥 씹어도 정말 달짝지근합니다. 장성불태산 벌꿀농장에서는 스테비아 묘목도 판매하는데요, 내년 봄 장성호 수변 마켓에서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열매마입니다.

농장 뒤 숲에서 자연 그대로 재배하는데요, 처음 보는 마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보통 마는 땅속에서 자라는데요, 덩굴을 형성해 열려서 열매마 또는 넝쿨마, 하늘마라고 부릅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라는데요, 중국과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재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는 몇 해 되지 않았습니다.

 

주성분은 일반 마와 동일하지만, 칼슘은 3배나 많으며 성분에 함유된 디아스타아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네요. 그 외에도 건강식품으로 최고인 여러 가지 좋은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장성 불태산 벌꿀농장의 주력상품은 벌꿀입니다.

달콤한 자연의 꿀맛 청정지역에서 키운 장성 불태산 벌꿀은 자연 숙성 천연벌꿀입니다.

아카시아꿀, 야생화 꿀, 밤꿀은 물론 화분과 프로폴리스까지 생산하고 있습니다.

 

정말 공기 좋고 물 좋은 장성 진원면의 불태산 벌꿀농장 양봉지기 여형구 서승덕 부부의 행복한 농장을 보니 저도 진원면으로 귀촌하고 싶어지네요.

 

(전라남도 SNS서포터즈 김정아)

  • 작성자 김정아
  • 작성일 2020-11-16
  • 게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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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11-28
1584

(11월 19일 SNS) 담양 도예공방카페 플로머드 류보선 씨

담양 도예공방 카페, 플로머드 류보선 씨

 

담양 도예공방카페 플로머드 류보선(51)씨는 2015년 광주에서 창업해 2018년 하반기 담양으로 공방을 옮겼습니다.

대학에서 행정학을 공부하고 한국공항공단 광주공항과 김포공항 등에서 직장 생활을 했지만, IMF가 터지면서 명예 퇴직했는데요, 아이들을 미술학원 대신 도자기를 배우는 흙 빚기 학원을 보냈는데 아이들을 학원에 데려다 주고 데려오면서 늘 보던 도자기 수업에 매료돼 그동안 취미생활로 즐겼던 도자기를 본격적으로 해보고자 강진 성화대학에서 2년간 도자기를 공부했고 2015년 광주에서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광주에서 담양으로 공방을 옮긴 것은 담양이 공방을 운영하는 사람이 많아 추천을 받았고 기존에 담빛 창작놀이터 공방거리가 있어 그들과 협업할 수 있겠다는 희망으로 왔는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공방거리가 직격탄을 맞아 다른 곳으로 공방을 옮긴 분도 많았지만, 플로머드는 여전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이들 뒷바라지 할 때부터 취미로 시작한 도자기 공방이지만, 본격적으로 생업에 나서면서 전기료와 재료비 정도만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가게는 입주할 때부터 5년을 계약해서 그동안 충분히 기반을 잡을 생각인데요, 현재는 전기 가마이지만, 앞으로 여유가 생긴다면 장작 가마를 둘 수 있는 공방을 꾸려나가 생활자기로 커리어를 쌓아갈 계획입니다.

 

 

매장은 작업장과 전시장 그리고 카페가 함께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작품을 만들고 판매도 하고 있으며 도자기 교육과 체험교육이 이루어지는데요, 코로나19가 생기기 전에는 도자기를 배우는 교육생이나 체험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코로나19로 잠시 멈춤이 시작되면서 수강생이 없어 힘들어졌습니다..

 

전시장은 작품 주제인 사계를 작품으로 구현한 공간으로 여러 작품이 모여 하나의 계절을 완성하는데요, 계절 한 세트를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의 디스플레이 매력도 중요합니다. 카페는 있지만, 전문점이 아니어 전체 매출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드립커피와 카푸치노, 유자차 등으로 메뉴 구성에 한계가 있어 하루에 커피 10잔 정도만 팔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도자기 매출은 주문으로 제작하기에 코로나로 인한 매출 타격은 심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해도 수강생이 없어 체험장 매출은 거의 없는데요, 코로나19사태가 없을 때는 관광객이 많은 중앙로이다 보니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손님들이 많았지만, 코로나19로 담양군 자체 관광객이 많이 줄어 예전만큼은 못합니다.

 

아마 거의 모든 공방이 그러하듯 플로머드도 홍보가 약한데요, 현재 홈페이지는 따로 없고 인스타와 카스 등 개인 sns계정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있습니다.

 

(전라남도 SNS서포터즈 심인섭)

  • 작성자 심인섭
  • 작성일 2020-11-16
  • 게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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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11-19
1583

(11월 19일 블로그) 35년 금속공예 외길 담양 해드리움 유영선 작가

 

'35년 금속공예 외길 담양 해드리움 유영선 작가'

 

(사진1)

담양 해드리움 유영선 작가는 담양군 공예명인 제9호 금속공예가입니다.

조선대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귀금속 디자인을 전공한 작가로 미국보석학회 보석감정 전문가 과정(1993)과 장신구 디자인 과정(1994)을 수료한 뒤 일본학회 Art Clay Graduate(2005)과정을 수료한 금속공예와 보석감정 전문가입니다.

 

(사진2)

졸업 후 보석회사 디자이너와 조선대와 전남대 등 여러 대학에서 디자인과 미술을 강의했으며 ()국토정보기술단 선임연구원도 역임하는 등 산·학 현장에서 많은 경력을 쌓았습니다.

 

(사진3)

2014년 전국 대나무 공예대전 대상인 국무총리 상을 비롯해 전국의 수많은 공예 대전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쌓고 다수의 공예 관련 강의 및 심사경력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5회의 개인전과 수십 차례 초대전과 단체전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사진4)

담양 메타프로방스에 공방을 운영하다 작업공간이 협소해 읍내에 별도의 공방과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상호 해드리움처럼 따스한 가을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아름다운 공방이었습니다.

 

(사진5)

유영선 작가는 담양군의 대표적인 향토자원인 대나무를 소재로 현대공예와 융·복합한 공예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작가의 대표작은 은을 대나무에 접목하고 옻칠과 자개를 사용한 '빗살무늬 은 다기'와 찻잔에 은 옻칠은 한 '은 옻칠 잔'입니다.

 

(사진6)

습기에 약한 나무에 옻칠을 하고 은을 입혀 다양한 색을 입힐 수 있게 되었는데요, 어떠한 고난이 닥쳐도 굴하지 않는 선비의 상징 사군자를 디자인에 접목해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 미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사진7)

유작가의 작품들은 35년 외길 금속공예 명인답게 작품 하나하나에 섬세한 온기가 편안함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8)

자연의 서정적 분위기를 배경으로 쓰임에 멋을 더하여 격조 높은 전통문화 가치에 현대적인 기능을 더한 은제 차도구등을 담양의 향토자원인 대나무 등을 이용하여 옻칠을 더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이끌어가는 자세로 작업하고 있는 금속공예 전문 공방으로 수작업에 내구성과 희소성을 갖춰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사진9)

대학에서 2학년 때까지 응용미술로 도자기와 금속, 목공, 섬유, 염색을 두루 배우고 3학년 들어 금속공예를 전공으로 삼은 1987년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금속공예만 올해로 35년 째 입니다.

 

(사진10)

학교에 실습시설이 없어 광주 귀금속 공예 1호 명장 고경주 선생님에게 사사했고 작품 디자인의 지방색을 탈피하기 위해 홍익대학원에 진학했으며 보석과 장신구를 보는 식견을 높이기 위해 미국보석감정연구소로 유학해 보석과 장신구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사진11)

현재 담양메타프로방스와 읍내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죽녹원 장인각에서도 작품을 만날 수 있고 공방에서도 작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12)

메타프로방스 매장은 연인들의 이니셜 반지체험과 다양한 장신구와 차 도구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고객들이 체험을 통해 구입한 반지 등을 블로그나 sns를 통해 보고 찾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사진13)

작년까지만 해도 공예를 배우려는 사람들과 각종 공예 체험프로그램으로 공방이 많이 바빴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코로나19로 교육 및 공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해 힘들지만, 꿋꿋하게 버틸 수 있는 것은 바로 금속공예부문에 담양 명인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진14)

앞으로도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이끌어 가는 자세로 작업하고 현대적 기능을 더해 고객에 편에서 귀 기울이는 자세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금속공예공방이 되겠다고 합니다.

 

(사진15)

담양 공예명인은 선정에 있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분야 대학교수 2, 공예 관련전문가 2, 군 의회 의원 1,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7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과 입상 및 전시활동경력 그리고 공예문화발전에 대한 공익, 공예산업화 노력, 사회발전 기여도, 기술숙련도, 공방시설, 작품성 등 다각도에 걸친 심사로 최종 선정하는데요, 현재 유영선 명인까지 총 9명의 담양공예명인이 다양한 공예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SNS서포터즈 심인섭)

 

 

 

  • 작성자 심인섭
  • 작성일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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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11-19
1582

(11월 19일 블로그) 야생화 자수로 힐링한다. 담양 수빈공방 박광자 씨

 

코로나19 발생 11달째.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었어도 여전히 지역 소상공인은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오늘 둘러볼 담양도 인근 광주시에서 많은 사람이 찾지만,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등 탁 트인 관광지만 둘러보고 정작 지역 소상공인의 매장은 거의 찾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버틸 수 있는 것은 각 분야에서 실력이 검증되었고 단골 고객도 많아 힘이 된다고 합니다.

 

 

야생화 자수로 힐링한다. 담양 수빈공방 박광자 씨

 

 

(사진1)

담양 수빈공방은 광주에서 15년 전 자수 공방을 운영하다 공방 산업을 육성하는 담양으로 6년 전 아예 이사 왔습니다.

 

(사진2)

여고시절부터 가정 수업 시간에 바느질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좋아 동생이나 친구들 바느질 과제를 대신해 줄 정도로 바느질을 좋아했는데요, 뭘 배우는 것을 좋아해 사회복지사 2, 다문화 성폭력 상담사 10시간 교육이수, 감성발달치료사 1급을 취득했으며 틈틈이 집에서 바느질로 이불과 옷 등을 만들다 몸이 좋지 않아 시작한 자수가 이제는 생업이 되었습니다.

 

(사진3)

원래는 몸이 좋지 않아 공기도 맑고 산책하기 좋은 담양에서 전원생활을 하려고 생각했는데, 좋아하는 자수도 할 겸 읍내에 건물을 매입해 2층은 살림집으로 1층은 공방과 판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4)

산책하면서 보는 야생화와 풍경을 사진으로 찍어 스케치북에 담고 그걸로 작품을 구상하고 표현하는데요,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화가로부터 꽃그림 개인 레슨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든 자수 작품이 전남 공예품 대전 특선, 전국 대나무공예대전 입선 등 수많은 대회에서 수상했고, 대한민국 전통미술 대전에서는 복식 공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통일부 장관 상도 받았습니다.

 

(사진5)

지금은 자수 부문에서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져 죽녹원 장인각에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방에서도 자수 교육을 운영하는데요, 코로나19로 담양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줄어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지만, 죽녹원 장인각과 수빈 공방에서 공예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사진6)

특히 담양에 공방을 열면서 지금까지 수강생들이 끊이지 않는 것은 주 13개월 수업과정 1기수에 초급 10명과 중급 10명의 수업이 끝난 졸업생이 또 다른 수강생을 연결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자수를 잘 가르치고 작품성이 좋은 선생님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덕이라는데요, 그 과정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고 합니다.

 

(사진7)

타인을 가르치려면 주먹구구식으로 할 수 없어 작품 연구와 작품 활동을 병행했으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공방 프로그램 운영 커리큘럼을 완성했는데요, 야생화 자수는 남들과 똑같이 하면 취미로 끝나고 말기에 "자신만이 색깔이 곧 생명력이다"라는 생각으로 독특한 자수 작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8)

어쩔 때는 수강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많은 분이 자수를 배우기 위해 몰려 자수가 이제는 나만의 일을 넘어 담양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인 공예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사진9)

자수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공예이지만, 초급과정은 개인적 성향보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만들기 위한 과정이고 중급과정부터는 초급과정을 응용해 개인의 감성을 접목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커리큘럼과 오래 시간 터득한 자신만의 자수 테크닉까지 모두 가르치는 덕에 그동안 배출한 졸업생과 현재 수강생 모두 한 가족 같은 끈끈함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10)

자수는 테크닉 못지않게 여백미도 중요합니다. 프랑스 자수는 화려하고 우아하며 면을 채워 나가지만, 한국의 건물이 단아한 멋이 아름답듯 우리나라 자수는 동양화적 사실 표현에 충실하고 선이 곱고 여백미가 우아한데요, 기본기가 튼튼하면 프랑스 자수나 한국 자수나 모두 가능할 것입니다.

 

(사진11)

많은 사람이 손이 고와 작품도 색상도 곱게 나온다고 칭찬하는데요, 능소화 이불 같은 작품은 하나 만드는데 하루 서너 시간씩 8개월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사진12)

역시 하루 두세 간씩 45일 걸쳐 완성한 코스모스 작품입니다.

한 작품을 완성하려면 하루 종일 앉아서 작업할 수 없기에 하루 평균 2~3시간씩 꽃 잎사귀 하나씩 만들어 45일이 걸렸는데요, 여러분은 이 정도 작품이라면 얼마 정도 할 거라고 생각하나요?.

 

(사진13)

수빈공방의 옷과 이불 등 작품에는 가격표가 없고 작가 자신도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것은 아마도 이러한 열정과 시간이 투자된 역작이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영상이나 다른 사람이 올린 인스타그램 작품을 보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다고 합니다.

 

(사진14)

수빈공방의 판매채널은 오직 오프라인 매장 외 다른 홍보채널이 없는데요, 올해 개업 6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하려고 했으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고 공방에서 일하고 교육하는 시간이 많아 비용이 들어가는 홍보채널이나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SNS 채널은 생각도 못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수빈 공방으로 노출되는 사이트는 전혀 없다고 합니다.

 

(사진15)

비용이 들지 않고 시간 투자도 거의 없는 인스타그램에 작품 사진을 올리다 보면 언젠가는 수빈 공방만의 SNS 홍보채널이 생길 거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뭘 배우기를 좋아하신다고 하니 조만간 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전라남도 SNS 서포터즈 김정아)

 

  • 작성자 김정아
  • 작성일 2020-11-16
  • 게시완료
  • 게시위치 네이버 블로그
  • 게시일 2020-11-19
1581

(11월 19일 sns) 담양 죽녹원 장인각 담양군 공예센터

담양의 공예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죽녹원 장인간 담양군공예센터

 

담양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대나무입니다. 31의 죽녹원은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담양군을 대표하는 대나무 숲인데요, 담양군은 대나무 공예 명인과 일반 공예 명인 등 공예인들이 살기 좋은 고을로 지난 2017년죽녹원 내에 개관한 장인각은 담양군 공예인 협회에 소속된 담양 공예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2층 목조 건물로 연면적 296규모인데요, 1층은 전시 판매장과 사무실 2층은 체험장 및 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인각이 개관하면서 담양을 대표하는 공예센터의 역할과 기능도 커졌는데요, 장인각까지 이어지는 공방거리 활성화는 물론 입주 작가의 공예품 판매로 담양의 정체성을 잘 알려주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장인각은 현재 () 담양군 공예인 협회(이사장 허무)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데요, 협회는 지난 2008년 창립해 50여 명의 공예인들이 다양한 공예분야에서 활동하며 공예품 디자인 개발 및 작품전시회 개최 등으로 담양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담양의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이 한데 모여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전시 판매한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담양군에 기탁하고 있습니다.

 

담양군은 2015년 담양군 공예명인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담양군 공예 명인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1호 목공예 최상원, 2호 천연염색 김명희, 3호 도예 남태윤 씨, 4호 수제가야금 허무, 5호 섬유공예 김금주 씨, 6호 한지공예 김미선 씨, 7호 목칠공예 김진용 씨, 8호 도예 송정기 씨, 9호 금속공예 유영선 씨 등이 있습니다.

 

또한, 대나무 공예 명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8년 처음으로 대나무 공예 명인 5명을 지정하고 20124명을 추가 지정하면서 준명인 4명과 계승자 13명을 한꺼번에 지정했는데요, 그만큼 담양군이 대나무 공예에 거는 희망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공예인들의 작품을 장인각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하나하나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귀하디귀한 작품을 한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으며 구입도 할 수 있으니 일일이 공예인들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겠군요.

 

담양군의 공예인 우대 정책이 빛을 보려면 공예인들이 담양을 떠나지 않도록 담양 읍내에도 공예거리를 조성하고 메타 프로방스나 국수거리, 관방제림 등으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공예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단발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라남도 SNS서포터즈 김정아)

  • 작성자 김정아
  • 작성일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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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11-19
1580

[해남] 공룡박물관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t6mN4QvBha1gYBMChdiQPYNCtwk6OkMk?usp=sharing

아이들과 하루종일 뛰어놀며 학습할 수 있는 주말나들이 추천장소입니다.

  • 작성자 김지태
  • 작성일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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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11-23
1579
  • 작성자 이창헌
  • 작성일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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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12-01
1578

곡성의 특산물 '토란'을 담다

9~10월이 제철인 토란

토란은 전라남도 곡성이 주산지로 
곡성의 특산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11월 중순이라서 지금은 알토란을 구하기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곡성에와서 알토란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출하시기인 10월부터 11월까지는 제철이라고 합니다. 
농가에서는 올해 유독 토란이 많이 나지 않아서
예년에 비해 토란의 물량이 적어서 가장 많이 출하가 될 시기인데도
 껍질을 까서 보관한 깐토란만을 판매하는 농가가 많다고 하네요
요즘은 껍질벗기기 귀찮기도 하고 보관이 용이한 깐토란이 
잘 나간다고하니 제철음식 토란으로 건강챙겨보세요

촬영 및 토란 구입농가 정보

토란의 땅 곡성 '토란토'
곡성토란 영농조합법인

농민이름 : 기록도
주소 :전남 곡성군 죽곡면 오죽로 567-10
토란구입문의 : 010-8607-8059
취급품목 : 토란, 깐토란, 토란대, 생강, 울금

- 토란의 특징 : 병추해에 강한 식물로 전국어디서나 잘자라며 감자와 비슷하지만 식감이 쫄깃하고 부드럽다
- 영양성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주로 이루며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 음식궁합 : 다시마와 함께 하면 감칠맛과 함께 토란속 유해성분과 떪은 맛을 잡아준다
- 고르는법 : 흙이 묻어있으며, 껍질에 물기가 촉촉한게 좋다 원형에 가까운 모양이 상품이다
- 손질법 : 흐르는물에 씻어 쌀뜨물에 담가 독성을 제거한 후 소금이나 베이킹소다를 묻혀 껍질을 벗기면 토란의 독성에 의해 가려움을 방지할 수 있다(장갑을 끼고 손질하는 것을 추천)

** 독성이 있기에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곡성의 특산물은?

봄(3월~5월) 잎들깨 
여름(6~8월) 멜론
가을(9월~11월) 토란
겨울 (12월~2월) 딸기 
 

  • 작성자 이보람
  • 작성일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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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11-17
1577

[11월 20일 SNS 원고] 무안 소상공인 식당 ‘서당골 추어탕’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활동이 위축 되어 지는것 같은데요 이럴때일수록 특히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라며 간단히 식사도 하면서 영양보충 할수 있는 무안 소상공인 식당 서당골 추어탕를 소개해 드리께요 [전체내용은 한글파일로~]

 

  • 작성자 박인웅
  • 작성일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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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위치 페북, 카스
  • 게시일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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