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11월에 강진군 김영랑 생가에 다녀왔습니다 !
오늘은 강진군 강진읍 김영랑 생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강진읍에 위치하고 있는 김영랑의 생가. 대한제국기의 주거지로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김영랑의 대표적인 시 ' 모란이 피기까지는 ' 이 새겨진 바위와 모란꽃이 어우러져 있는데
지금은 꽃이 다소 시들었더군요
광주에서 버스로 강진터미널까지 왔습니다
영랑은 호, 김영랑의 본명은 윤식입니다.
고향은 전남 강진, 그래서 이곳에
그를 기념하는 공간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시문학파 소속으로 대표적인 서정 시인이자 항일 시인입니다 .
해방 후에는 우익보수 정치에 발을 담그기도 했습니다.
6.25 전쟁이 발발하고 유탄에 맞아 47세에 사망하였습니다
사진1
김영랑 생가 바로 앞에는 차를 댈 만한 공간이 없으니
관광안내소 근처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주차는 당연히 무료입니다
시인 김영랑의 생가터는 강진군청에서 관리하며
바로 생가 뒤에는 세계모란공원이 있습니다
영랑생가(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5).
영랑생가길, 도로명이 김영랑생가길이네요
오전9시부터 저녁 18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사진2,3
김영랑 시인의 생가에는 시의 소재가 되었던 샘, 동백나무, 장독대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사진4
김영랑 생가 종합 안내도입니다
사진5
김영랑 시인의 대표 시인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를 볼 수가 있습니다
사진6
김영랑 시인의 대표 시인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를 볼 수가 있습니다
사진7
사의재와 영랑생가를 잇는 길을 ' 감성 강진의 하룻길 ' 이라고 한답니다. 동백나무와 흑돌담이 인상적이네요
사진8,9
김영랑 시인은 생애 887편의시를
남겼으며 그중 60여편이 일제 강점기에
창씨개명 등을 거부하고 이곳 영랑 생가에서 쓰신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10,11
김영랑 생가 모습입니다
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입니다
방 안에는 당시를 재현한 살림도구들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12,13
김영랑 생가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진군 화이팅 !